김장 준비 — 시기 정하기, 절임배추 vs 직접 절이기, 양 계산까지
김장철을 앞두고 준비할 것을 정리했어요. 기온으로 보는 김장 적기, 절임배추 예약과 직접 절이기 비교(2026년 절임배추 20kg 예약가 2만원대), 배추 포기 수로 양념 양 계산, 절임배추 받은 뒤 물 빼기·보관, 짜거나 싱겁게 절였을 때 대처, 김치냉장고 보관 요령까지.

10월이 되면 마트와 온라인몰에 절임배추 사전 예약 안내가 붙기 시작해요. 김장은 하루 일이지만 준비는 몇 주 전부터예요. 날짜를 정하고, 배추를 어떻게 준비할지 고르고, 양념 양을 계산해 두면 당일이 훨씬 수월해져요. 재료 고르기는 가을 제철 식재료 고르기와 보관도 함께 보세요.
김장 적기는 기온으로 정해요
김치는 담근 뒤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어야 맛이 좋아요. 그래서 예로부터 기온이 충분히 내려간 뒤 김장을 했어요. 기상청은 일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유지되고 일최저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내려갈 때를 김장 적기로 봐요.
| 지역 | 예년 기준 적기(대략) |
|---|---|
| 서울·경기·중부 내륙 | 11월 하순~12월 초 |
| 남부·동해안·서해안 | 12월 상순~중순 |
| 남해안 | 12월 중순 이후 |
해마다 기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니, 11월 초 기상청 중기예보를 보고 날짜를 확정하세요. 너무 일찍 담그면 실온에서 빨리 시어지고, 너무 늦으면 배추가 얼 수 있어요.
절임배추 vs 직접 절이기
| 구분 | 절임배추 | 직접 절이기 |
|---|---|---|
| 시간 | 받는 날 바로 양념 | 절이기·헹구기·물 빼기에 하루 이상 |
| 비용 | 20kg 2만원대 후반~(예약가 기준) | 배추·소금값만, 대신 공간·노동 필요 |
| 실패 위험 | 간이 비교적 고름 | 너무 짜거나 덜 절여질 수 있음 |
| 장점 | 일손 적은 집, 첫 김장에 유리 | 배추 상태를 직접 고를 수 있음 |
2026년은 배추 작황이 좋아 9월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15% 넘게 내렸고, 대형마트 절임배추 20kg 예약가가 2만원대 후반으로 나왔어요. 반대로 무는 생육이 부진해 값이 올라 깍두기·무채 양을 조절하는 집이 많을 거예요.
절임배추 고를 때
- 산지와 절임 날짜가 표시된 제품을 고르세요.
- 받는 날짜를 김장 전날 또는 당일 아침으로 지정해요. 받아서 오래 두면 물러져요.
- 상자 단위(20kg)가 대개 배추 8~10포기 분량이에요.
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예요.
양념 양 계산
| 절임배추 | 양념(완성 기준) | 고춧가루(대략) |
|---|---|---|
| 10kg | 3~3.5kg | 500~600g |
| 20kg | 6~7kg | 1~1.2kg |
| 40kg | 12~14kg | 2~2.4kg |
양념은 무채, 고춧가루, 젓갈, 마늘·생강, 쪽파·갓, 찹쌀풀을 합친 무게예요. 처음이라면 20kg에 6.5kg 정도로 시작하고, 남은 양념은 냉동했다가 겉절이나 찌개에 쓰면 돼요. 간 맞추는 감각은 계량 없이 간 맞추기에 정리했어요.
절임배추 받은 뒤
- 물 빼기: 받자마자 단면이 아래로 가게 채반이나 소쿠리에 엎어 2~3시간 물을 빼요. 물이 많으면 양념이 묽어지고 빨리 시어요.
- 간 확인: 줄기 부분을 조금 씹어 봐요. 살짝 짭짤하고 줄기가 꺾이지 않고 휘면 잘 절여진 거예요.
- 너무 짜면: 찬물에 한 번 더 헹궈 물을 충분히 빼고, 양념의 젓갈·소금을 줄여요.
- 덜 절여졌으면: 줄기 쪽에 소금을 조금 더 뿌려 1~2시간 두었다가 헹궈요.
직접 절인다면
- 소금물(물 10L에 굵은 소금 1~1.2kg 정도)에 배추를 담갔다 꺼내, 줄기 사이사이에 소금을 조금씩 뿌려요.
- 8~12시간 절이면서 중간에 한 번 위아래를 바꿔 줘요.
- 세 번 정도 헹군 뒤 충분히 물을 빼요.
배추 크기와 실내 온도에 따라 절이는 시간이 크게 달라져서, 처음이라면 중간에 한두 번 줄기를 휘어 보며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.
담근 뒤 보관
- 김치통에 담을 때 위를 배추 겉잎이나 비닐로 덮어 공기 접촉을 줄여요.
- 하루 정도 실온(서늘한 곳)에 두었다가 김치냉장고로 옮기면 익는 속도가 맞춰져요. 바로 먹을 양만 조금 더 실온에 둬요.
- 김치냉장고 김치 보관 모드는 대개 영하 1도~0도 안팎이에요. 통을 꽉 채우지 말고 위에 약간 여유를 둬요.
남은 무, 쪽파 같은 재료는 식재료 냉장·냉동 보관법을 참고해 보관하세요.
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, 개별 상황에 대한 공식 자문이 아니에요. 최종 판단 전에는 반드시 담당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.
2026년 10월 11일에 아래 원문 2건을 다시 확인했어요.